문화재지킴이 문화유적 탐방 및 봉사활동

봉화군 문화재지킴이가 3월 16일 봉화. 물야 일대의 문화재를 방문하여 주변정화활동 및 문화재 관리․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물야면에 소재하고 있는 국보 201호 북지리 마애여래좌상, 중요민속자료인 거촌리 쌍벽당과 같은 지정문화재뿐만 아니라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 공고중인 도천고택과 봉화. 물야 일대에 산재에 있는 비지정 문화재도 방문해 관리상태를 점검해 볼 예정이다.

2005년 9월 8일 7명의 지킴이로 시작된 봉화군 문화재 지킴이 모임은 현재 회원수가 21명의 지킴이들에 이르렀으며, 다달이 모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봉화군에는 국가지정문화재 17점, 도지정문화재 30점, 문화재자료36점, 등록문화재2점이 있으며, 21명의 문화재지킴이는 지역문화재를 꾸준히 방문하여 주변정화활동 및 훼손된 문화재점검활동을 하여 내 고장 문화재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문화재 행정의 당면한 한계(인력, 예산 조직)로 인하여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소외된 문화재를 찾는 등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