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청량산, 퇴계학 성지 명성 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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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8-18
Name : 장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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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문화연구회가 주축이 된 공민왕당 백중제 행사가 최근 청량산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역사책 산지(山誌)를 3권이나 보유한 청량산에 대한 재조명 작업이 젊은 사학자와 청량산문화연구회 회원들에 의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중국의 무이산에 무이구곡(武夷九曲)이 있듯이 한국의 청량산에 도산구곡(陶山九曲)이 있어 유학의 성지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청량산에서 최근 청량산 공민왕당 백중제가 대규모로 올려지는가 하면 청량산 유산기 편찬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리적 위치와 자연환경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한 낙동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는 청량산은 봉화군 명호면과 안동시 도산면 등 2개 시·군 4개 면에 걸쳐 있으며, 봉화군 면적이 80%를 차지한다. 봉우리마다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바위산의 아름다움이 절경인 청량산은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과 은어, 쏘가리, 퉁가리 등 1급수 어종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남청량 일대는 먹황새의 최남단 서식지로 유명하다. #유래와 역사적 특성 원래 수산(水山)으로 불리던 청량산은 신라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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