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봉화 토종대추´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봉화토종대추 보존및 육성 사업 추진 새로운 소득작목´
봉화토종대추 명맥잇고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

사라져 가는 봉화 토종대추의 명맥을 잇고 지역특산품으로서의 명성유지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자 봉화군에서는 2009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봉화 토종대추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에서는 2009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1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봉화 토종대추 20ha 이상 조성과 지역실정에 맞는 토종대추 재배기술 체계확립, 무독묘목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특히 대추나무의 에이즈라 불리는 빗자루병 방제 기술체계 확립으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자 봉화 토종대추 육성사업을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1980년대 대추나무 빗자루병의 확산과 수입대추로 인한 경쟁력 저하와 농촌의 소득작목 재배면적 확대로 인한 관리소홀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2004년 기준 재배면적 35㏊(45농가)에서 106톤이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토종대추 주산지인 명호, 소천, 재산을 중심으로 대추재배면적은 1998년 대비 40% 이상의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봉화 관내 토종대추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생산자 단체를 조직하여 생산자 단체와 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안정적이 무독묘목의 생산․공급체계를 확립하여 향후 60ha 이상의 재배면적 확보로 사라져 가는 봉화 토종대추 보존 및 명성 유지와 지역특산물 정착과, 유휴 농경지 활용화 증대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