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봉화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이애영씨 작품‘혼례의식’영예의 금상 수상
입선작 61점 봉화군청 본관서 작품전시회

5도2촌으로 일컬어지는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작품화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사진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2회 봉화관광 전국사진공모전’시상식이 20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봉화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는 봉화관내의 자연경관과 주요명산, 문화유적, 특산물, 군민의 생활상, 각종축제, 농경생활 모습 등을 소재로 한 총 497점의 사진작품이 출품돼 61점이 입상 및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우리고유의 전통풍속인 전통혼례의식 재현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작가 이애영씨(45·서울특별시 중량구)의 작품 ‘혼례의식’이 영예를 안았으며 이복현씨(44·영주시 휴천동)의 ‘청암정의 가을’과 이정화씨(47·영주시 영주동)의 작품 ‘구성’이 공동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제2회 봉화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상 및 입선작으로 선정된 61점의 작품은 20일부터 4일간 봉화군청 본관 1층에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