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를 가꾸기 위한 꽃나무, 야생화 나무 나누어주기 』

봉화군은 광복60년을 기념하고 우리의생명과 국토, 지구환경을 지켜주는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고 지역민들에게 식목행사의 의미를 정착시키고자 2일 오전 10시에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 광복60년을 기념하는 식수행사와 꽃나무, 야생화 나누어주기 행사를 병행추진 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6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봉화를 만들기 위하여 지역기관단체장과, 임업인 새마을봉사단체, 들꽃사랑회원,산악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신청사 주변에 주민휴식,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에게는 밀원수인 백합나무와 헛개나무, 유실수인 살구나무, 관상수인 이팝나무 등 6,000본과야생화, 꽃씨 등 2,600점을 나누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야산이나 도로변에 나무를 식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직접 자기생활과 영역권에 식재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면서 매년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밀원수종과 야생화 나누어주기 행사를 확대해 나갈계획이라고 한다.